[오마이포토] '엄마의 노란 손수건' "박근혜가 책임져라"

등록 2014.05.05 18:29수정 2014.05.05 18:29
0
원고료로 응원
a [오마이포토] 거리로 나선 '엄마의 노란 손수건' 회원 "박근혜가 책임져라"

[오마이포토] 거리로 나선 '엄마의 노란 손수건' 회원 "박근혜가 책임져라" ⓒ 유성호


안산의 엄마들이 주축이 된 인터넷 카페 '엄마의 노란 손수건' 회원들이 5일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특검 도입과 정부의 철저한 수사,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침묵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엄마의 노란 손수건' 회원들은 "어른들이 구해줄 것이라고 믿고 아이들이 객실 안에서 가만히 기다렸지만 어른들은 아무것도 해 주지 못했다"며 "내 자식만 보호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대한국민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든지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이 엄마들의 마음이다"며 "세월호 침몰사고 특검 도입과 진상규명을 위해 슬픔과 분노를 넘어 직접 행동에 전국의 엄마들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엄마의노란손수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얼굴 창백한 계산원을 보고 손님이 한 행동
  2. 2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유럽인들의 인증샷 "한국의 '금지된 라면' 우리가 먹어봤다"
  3. 3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알고도 대책 없는 윤 정부... 한국에 유례 없는 위기 온다
  4. 4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5. 5 "윤 정권 퇴진" 강우일 황석영 등 1500명 시국선언... 언론재단, 돌연 대관 취소 "윤 정권 퇴진" 강우일 황석영 등 1500명 시국선언... 언론재단, 돌연 대관 취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