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후보.
박용갑
박용갑 새정치민주연합 중구청장 후보가 상대 후보 비방과 음해를 중단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것이 도를 넘었다"며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상대방의 비방과 음해하는 행위에 맞대응하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후보 측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께안녕하십니까?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중구청장 후보 박용갑입니다. 저는 조용하고 차분하게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현명하신 중구 유권자의 선택을 받고자 했습니다.그러나 최근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부 후보 측에서 평정심을 잃고 사실과 다른 비방과 음해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며 유권자 여러분 보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행동입니다.지금이라도 비난과 음해를 멈추고 발전적인 정책선거를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비록 상대후보가 저를 비난하고 음해할 지라도 저는 결코 그 후보를 미워하거나 똑같이 음해나 비방으로 맞대응 하지 않겠습니다.
중구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지난 4년간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일해 왔듯이 다시 한 번 초심을 잃지 않고 중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지금은 여러분의 더 큰 사랑과 믿음이 제게 필요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힘을 6월4일에 제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6월 2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후보 기호2번 박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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