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대 페이스북니자르 압둘라 집에서 강탈한 금액과 노트북, 핸드폰이 하마스의 공작금과 물품이라고 주장하는 이스라엘 군대 페이스북.
이동화
6월 22일 오전 0시 30분부터 5시까지 50명 이상의 이스라엘 군인은 마하다 마을을 급습해 80여 명의 마을 젊은이들을 초등학교에 강제로 구금하고,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수십 곳의 가옥을 급습해 소위 '수색'을 했다. 그 와중에 니자르 압달라씨는 가지고 있는 돈 전부를 강탈 당했고, 경찰인 해니 지하다씨는 가혹한 고문을 당했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행위의 한 예일 뿐이다.
지난 12일 이스라엘 정착민 십대 3명이 실종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전 지역에 걸쳐 군사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7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했고, 540명이 체포되거나 행방불명됐다(이스라엘 군인은 팔레스타인들을 체포하고는 그 가족들에게 제대로 통지를 하지 않았다.
http://www.imemc.org/article/68223).
가자지구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수 차례 공습을 하고 있고, 그곳 주민들은 공습 때마다 공포에 빠진다. 또 매일 밤 이스라엘 군인들은 팔레스타인 주요 도시를 급습해 일반 가정집을 '수색'한다.
이것이 중동에서 유일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이스라엘이 수십 년 동안 팔레스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보인 '태도'이고, 이스라엘의 '민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