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놓고 갈등을 빚어져 오전에 열릴 예정인 회의가 7시간 넘게 열리지 못했다. 텅빈 강남구의회 본의장 모습
정수희
파행 후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행정재경위원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인옥 의원이 21표 중에 20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어 복지도시위원장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박남순 의원이 20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은 강남구의회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서로 타협점을 찾아 어렵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보였던 갈등은 쉽게 사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제7대 강남구의회의 험난한 의정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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