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공무원을 위한 특강 후 단체기념촬영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의 잠재적 대권주자로서 대구.경북지역에서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도형
12일 김 전 지사는 진오스님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을 찾아 이주노동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김 전 지사는 이주노동자들과의 대화에서 "전 이곳에서 태어난 아기가 1순위며 그다음 2순위는 아기엄마, 3순위는 이주노동자 그리고 마지막은 남자들입니다"라며 한국에 시집을 와 태어난 아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 이주민이라 할지라도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오스님은 간담회를 통해 이주민노동자에 대한 제도의 폐단에 대해 알렸다. 최근에 바뀐 이주노동자에 관한 법규에 따르면 퇴직 이주노동자는 퇴직금을 우리나라에서가 아닌 본국으로 귀국 후 받을 수 있는 법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