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미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공연 전 리허설 현장김도형
19일 일요일 오전 11시, 구미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꿈을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 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 주관으로 '제11회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분수광장에 차려진 천막 부스에서는 베트남, 몽골, 중국, 태국, 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9개국 각 나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화가 소개되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진오스님은 축사에서 "Join us, we are the one!(함께해요,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외국인 근로자 문화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