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에스충청은 대전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중고도서 2500여권을 기증했다.
다문화도서관
㈜엠오에스충청이 13일 대전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5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임직원들이 모은 중고도서 2500여권을 기증했다.
대전외국인복지관 산하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은 2010년 개관, 현재 8개국 7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서함양 및 언어·문화적 차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도서후원 전달식에 참여한 ㈜엠오에스충청 이준철 사장은 "기업후원성금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도서를 기증하게 돼 기쁘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보탬이 된다면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다문화도서관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시집 온 부티항씨는 "우리 아이도 다문화도서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어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또래 아이들과 만나는 다문화도서관을 좋아하는데 더 많은 도서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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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오에스충청,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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