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엿가락처럼 휜 철골... 11명 매몰된 사당체육관 현장 ⓒ 강신우
철골 구조물이 땅 바닥 쪽으로 휘어져 있었다.
11일 오후, 천장 붕괴로 11명의 부상자를 낸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현장.
소방당국은 매몰자 전원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중 3명은 중상자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체육관 천장 일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작업자 일부가 완전 매몰되거나 잔해에 깔렸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사현장이 지역구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등은 사고현장을 찾아 구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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