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신임 총리(오른쪽 두번째)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43대 국무총리 취임식'에 참석해 장관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취임사를 통해 "이번 국회 청문회를 거치며 저의 공직생활 40년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국무총리직에 대한 기대와 국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막중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며 국민과 함께 일해 나가는 국무총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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