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메르스 대응체계 강화한다

국가지정병원 치료(격리)병상 비상 가동 및 24시간 감시체계 유지

등록 2015.06.02 17:43수정 2015.06.02 17:43
0
원고료로 응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 대전시는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위생관리수칙과 의심증상 신고체계 안내 등 시민에 대한 질병관리 홍보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전시와 5개구 보건소에 평일은 물론 공휴일까지 24시간 신고체계를 갖춘 메르스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국가지정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11개소 병원에 90개의 격리병상 확보와 함께 261개소의 질병관리 모니터망을 긴밀하게 가동하는 등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역학조사반을 출동할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24시간 풀 가동하여 의심환자 검체 검사가 빠른 시간에 전달되어 조기에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 메르스에 대한 시민의 과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 가능성이 낮은 만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메르스 #대전시교육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땅 파보니 20여년 전 묻은 돼지들이... 주민들 경악 땅 파보니 20여년 전 묻은 돼지들이... 주민들 경악
  2. 2 재취업 유리하다는 자격증, 제가 도전해 따봤습니다 재취업 유리하다는 자격증, 제가 도전해 따봤습니다
  3. 3 윤 대통령 10%대 추락...여당 지지자들, 손 놨다 윤 대통령 10%대 추락...여당 지지자들, 손 놨다
  4. 4 '기밀수사'에 썼다더니... 한심한 검찰 '기밀수사'에 썼다더니... 한심한 검찰
  5. 5 보수 언론인도 우려한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도박' 보수 언론인도 우려한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도박'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