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7·8월 매주 금요일 야간개장-국악공연

[서울 한줄뉴스]

등록 2015.07.03 16:27수정 2015.07.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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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 운현궁이 7월, 8월 매주 금요일 야간에도 개장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노락당을 제외한 모든 구역을 개방하며, 또한 야간개장과 더불어 전통 국악 공연과 창극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운현궁의 안채인 이로당(二老堂)에서 진행된다. 7-8월은 오후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한여름 밤 운현궁의 고즈넉한 달빛과 고풍스러운 풍광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전통 국악 공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30분간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구한말 최고의 여류 명창 진채선, 고종,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창극 '란(蘭)'이 공연된다.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금요야간개장은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와 관리사무소(02-766-9090)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운현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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