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창창포럼다양한 주제의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창창포럼 청년들
창창포럼
이날 진행된 창창포럼은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이 되었다. 창창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CDY 홍정형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창창포럼은 이날, 지역 축제 행사에서 '창창포럼'을 알리고 창원의 축제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조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의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현재 창창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 수상과 사업 경험을 가진 B&PLE의 김빈 대표는 예비 창업가들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은 예비 창업가들은 '아주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과거 수년간 두산중공업 인사팀에 근무하며 습득한 노하우로 지금은 한 컨설팅 연구소의 소장인 우성수 소장의 강연도 함께 진행 되었다. 실제 대기업 등에서 사용하며 검증된 전략수립계획을 어렵지 않게 잘 풀어서 청년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사업분야에 대해 조금 더 면밀히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 수많은 꿈들중에 하나인 '강사' 데뷔 무대를 창창포럼에서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내가 청년들에게 전달한 내용은 '블로그'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상위 1% 하이클래스 블로거로서 강의를 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신의 브랜드 홍보에 있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임에 어울리지 않는 주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열정적으로 내 이야기를 듣고 호응해 주는 청년들을 보며 내가 더 넘치는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수록 시너지는 더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