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빅데이터, 혁신을 꿰뚫다

내달 9일 빅데이터 콘퍼런스 열려, 오늘부터 접수 시작

등록 2015.10.28 16:03수정 2015.10.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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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빅데이터가 자연 재해는 물론 복지, 교통, 안전, 범죄 등 사회 전 분야의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택시 탑승 정보를 데이터로 심야버스 노선을 최적화하고 유동 인구 데이터로 최적 상권 입지를 찾아냅니다. 암 발병 데이터는 암 재발 예방, 치료 후 생존율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빅데이터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요. 이런 물음에 실마리를 찾기 위해 <오마이뉴스>와 서울시가 '빅데이터, 사회 혁신을 꿰뚫다' 콘퍼런스를 엽니다. 시간은 다음달 9일 오후2시부터, 장소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입니다.

콘퍼런스 1부는 세상을 바꾸는 빅데이터의 힘을 보여줍니다. 임완수 한국커뮤니티매핑센터 소장이 '커뮤니팅매핑 - 사회 혁신의 지름길'이라는 주제로 집단 지성을 이용한 커뮤니티 매핑의 혁신 사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어 김학래 박사가 '데이터의 진화 - 오픈데이터에서 스마트 데이터로'라는 주제로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재흥 비영리IT지원센터장은 데이터 기반 사회 혁신을 위한 시민 사회 제언을 내놓습니다.

2부는 전진한 알권리연구소장의 사회로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시민과 공공,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머리를 맞대야할지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3부에서는 서울시의 빅데이터 캠퍼스 협약식이 열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신구 세종대 총장이 참석해 빅데이터 캠퍼스 협업을 약속합니다.

빅데이터 캠퍼스는 서울시와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전용 컴퓨터, 대학 빅데이터센터 전문가를 지원해 일반 시민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는 내년 5월 서울 상암동 IT콤플렉스에서, 11월 서울 개포동 디지털혁신파크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디지털 사회 혁신, 오픈 데이터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마이광장 신청 페이지에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남기면 됩니다.

 <오마이뉴스>와 서울시가 ‘빅데이터, 사회 혁신을 꿰뚫다’ 콘퍼런스를 다음달 9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 혁신의 가치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 시민사회와 공공기관, 민간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마이뉴스>와 서울시가 ‘빅데이터, 사회 혁신을 꿰뚫다’ 콘퍼런스를 다음달 9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 혁신의 가치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 시민사회와 공공기관, 민간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마이뉴스


○ 편집ㅣ홍현진 기자

#서울시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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