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서영교 "경찰 과잉진압 살해행위나 다름없다"

등록 2015.11.19 12:07수정 2015.1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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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서영교 "경찰 과잉진압 살해행위나 다름없다"
[오마이포토] 서영교 "경찰 과잉진압 살해행위나 다름없다"유성호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수남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지난 14일 민중총궐대회 당시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경찰이 집회 참가자를 향해 물대포를 직사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아주머니는 폴리스라인 밑에서 기도하고 있다. 머리를 향해 직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이냐, 그 옆에 KBS 기자가 촬영하는데 직사하는 것은 살해행위나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대해 "폭력과 불법이 도를 넘은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중총궐기 대회' 경찰 과잉진압 장면에 난감한 김수남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의 무차별 물대포 조준 발사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민중총궐기 대회' 경찰 과잉진압 장면에 난감한 김수남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지난 14일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의 무차별 물대포 조준 발사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안경을 매만지고 있다. 유성호

#서영교 #김수남 #민중총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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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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