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양향자 비대위원 "염치 없는 박근혜 정부" 작심 비판권우성
삼성전자 임원출신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비대위 연석회의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와 관련해서 "박근혜 정부는 앞으로 다시는 중소기업 살리겠다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 말할 염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비대위원은 "저는 한달전 제손으로 사표를 쓰고 나오는데도 눈물이 났는데, 아무 잘못 없이 빈손으로 쫒겨나는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 직원들)마음이 어떨지 짐작조차 어렵다"며 "실효성 있는 대안도 없이 기업활동 보장이라는 국가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양 비대위원은 발언 도중 감정이 북받혀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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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양향자 비대위원 "염치 없는 박근혜 정부" 작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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