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교수더민주 여수을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오병종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가 전남 여수에 왔다.
지난 20일 더민주 여수을 백무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차 여수에 온 김 교수는 축사를 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이번 총선에 불출마한 이유를 밝혔다.
"국회의원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번 총선 출마 안한 거다. 그건 바로 어머님(이희호씨)의 소망 때문이다. 그 소망은 정권 교체다. 우리 나이로 어머님께서 올해 아흔다섯이다. 어머님 살아계실 때 정권교체를 보고 싶어 하신다. 다음 대선이 아마 어머님이 치르실 마지막 선거일 수도 있다. 그때 정권교체 하도록 돕는 게 내 목표다."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문성근 후원회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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