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주를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한 사람에 하나 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초는 같지만 콩나물무침과 콩비지가 다릅니다. 취향에 따라서 고를 수 있습니다.
박현국
이자카야 식당에 들어가서 직원에서 요즘 봄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부탁했습니다. 직원 대답은 "특별히 봄이라고 해서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자기네 식당은 1년 내내 모두 비슷하다고 합니다. 오래전 철에 따라서 잡히는 생선이 달라서 계절에 따라 먹거리도 달랐습니다.
그러나 요즘 생선은 대부분 인공 양식으로 키워서 먹습니다. 철에 따라 잡는 것이 아니고 수요에 따라서 공급을 합니다. 그리고 철에 따라서 많이 잡히는 생선도 냉동해서 한해 내내 필요에 따라서 공급합니다. 더 이상 계절에 따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는 없다고 합니다.
아래는 치즈 튀김과 야채샐러드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튀김을 매우 좋아합니다. 뭐든지 튀겨서 먹습니다. 치즈에 옷을 입혀서 튀겼습니다.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