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세계튤립축제장
신문웅
튤립 꽃으로 표현된 모나리자는 어떤 모습일까?
16일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에 위치한 네이쳐월드에서 열리는 '2016 태안세계튤립축제'장에 가면 150만송의 튤립으로 표현된 모나리자를 만날 수 있다. 태안 꽃축제 위원회(위원장 한상율)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린 '세계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태안세계튤립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카루셀, 키코마치, 플라멩코, 퓨리시마 등 300품종 150만구의 튤립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특히,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 등 예술작품 및 인물을 튤립으로 형상화하여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튤립으로 표현된 예술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둠이 깔리면 같은 장소에서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태안 빛 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어 낮에는 생생한 튤립을 보고 어둠이 밀려오면 불빛으로 꽃과 빛의 황홀경을 맞이할 수 있다.
이에 튤립 축제장을 찾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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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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