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로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50명이 전원 제적처리된 것으로 확인돼 유가족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세월호 유족인 정성욱씨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 캡처화면을 공개했다. 나이스 화면에 뜬 "제적상태의 학생의 경우 생활기록부 발급이 불가합니다"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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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단원고는 지난 2월 29일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 246명 전원에 대해 지난 1월 12일자로 제적처리했다.
지난 9일 기억교실 이전 문제의 사회적 합의를 담은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식'이 끝난 뒤 이를 확인한 유가족들은 제적 처리 원상 복구와 책임자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단원고 현관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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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 학생 제적 처리 취소, 학적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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