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터널에는 갖가지 진귀한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조찬현
연못에는 수많은 어류들이 오간다. 황금잉어도 보인다. 개구리 왕눈이 조형물이 눈에 띈다. 호박터널에는 갖가지 진귀한 호박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다들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한 노부부가 호박이 멋있다며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자연 생태관의 나비조형물과 꽃들이 우릴 반긴다.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실내는 싱그럽다. 분재가 길 따라 전시되어 있다. 소나무 분재에서 세월의 더께가 덕지덕지 묻어난다.
다슬기와 가재 우렁이 대칭이 말조개 펄조개 등이 살고 있는 연못이다. 한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연못의 생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갯벌생태 관찰장에는 농게 달랑게 칠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지는 곳은 함평천지 폭포수다.
함평 농산물 판매장의 인절미와 쑥시루떡이 인기다. 노란 병아리와 어미닭, 초가집도 볼거리다. 양서류와 파충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