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 URL 검색 노출', 동아·중앙·한겨레만 보도

민언련 오늘의 ‘은폐가 의심되는 무보도’(6/3)

등록 2016.06.04 11:44수정 2016.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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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카톡방 URL 검색 노출', 동아․중앙․한겨레만 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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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주고받은 웹문서 URL이 다음 포털에서 검색되도록 서비스를 연동해 물의를 빚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부 과천청사로 카카오 관계자를 불러 진상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지면에 보도한 것은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한겨레다.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는 보도하지 않았다.

· 스위스 기본소득 도입 찬반투표, 중앙만 미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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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는 5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UBI) 약 300만 원을 매월 제공하는 안건을 놓고 국민투표를 벌인다. 이를 지면에 보도한 것은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한겨레다. 중앙일보는 유일하게 보도하지 않았다. 보도한 매체들도 보도 논조는 갈렸다. 경향신문은 실현 가능성 여부와는 무관하게 긍정적 도전임을 강조했으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한국일보는 현지의 포퓰리즘 논란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최덕규 농협중앙회장 후보 구속영장 청구, 경향․조선․중앙 미보도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2일 최덕규 전 농협중앙회장 후보(66·현 합천가야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원 오모(54)씨, 최덕규 캠프관계자 최모(55)씨 등 3명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를 지면에 보도한 것은 동아일보와 한겨레, 한국일보다. 경향신문과 조선일보, 중앙일보는 보도하지 않았다.

· 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 개최, 한겨레만 보도
 민주언론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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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가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를 지면에 보도한 것은 한겨레가 유일하다.

* 모니터 대상 :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종이신문에 한함)
덧붙이는 글 민언련 활동가 배나은입니다.
#카카오 #기본소득 #김원병 #최저임금 #민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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