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을 나눠주는 알바와 행진단을 구경하는 사람들과 배달 노동자와 경찰들까지. 최저임금은 이들 모두의 임금이다.
이윤경
박근혜 대통령의 연봉은 2억 1201만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700만 원 가량 올랐다.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은 월 126만 270원이다. 지난해보다 9만 4천 원 가량 올랐고 시급으로 계산하면 6030원이다.
최저임금은 저임금에 고통 받으며 벼랑끝에 몰린 모든 노동자의 생명줄이다. 또한 경제위기를 극복할 해법이기도 하다. 미국과 독일 등 수 많은 나라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민간 소비를 진작하고 고용을 늘리며 경제활성화에 성공했다.
2016년 민주노총의 요구안은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월급 20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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