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도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30일)
- 전국 내륙 : 5~30mm
이어 "오후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28℃, 춘천·제주 27℃, 부산·속초 26℃로 전국이 24~30℃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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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남해상에, 내일 금요일(7월 1일)부터 모레 토요일(2일)까지는 전 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동시에 바람이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정체 및 축적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적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7월 1일부터 5일 사이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면서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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