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행복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이번 서울시 발표에 대해 강남구는 강하게 반발했다.
강남구 관계자는 "우리구는 서울시의 임대주택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대체부지 7곳까지 제시를 했는데 이를 왜 반대하고 꼭 수서동 지역을 고집하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며 "특히 우리는 국유지까지 맞교환을 하겠다고 했고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이를 반대하는 것은 다른 저의가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 15일 강남구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에 대한 고시'를 해제하라는 서울시 시정명령에 대해 대법원에 제소해, 결국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건립 문제는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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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반대하는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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