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보연합 회원들은 '사드 한반도 배치'에 반대하며 ㅂ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남진보연합
평통사, 부산-마산 1인시위 벌여 부산․마산창원진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도 이날 낸 자료를 통해 "평화안보 위협, 경제타격 초래, 사드 한국 배치 결정한 국방부 규탄, 사드 한국배치 결정 철회"를 외쳤다.
평통사 회원들은 이날 오후 부산 미 영사관 앞과 마산 경남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평통사는 "한국 배치 사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사드 레이다로 탐지한 북한과 중국 탄도미사일의 조기경보를 미일에 건네줌으로써 한국은 미일을 지켜주기 위한 미국 MD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 했다.
이어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파괴하고 안보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며 "중국은 오늘 '강력한 반발, 단호히 반대 입장'을 밝혔으며 환구시보는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이미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평통사는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동북아와 한반도에서 핵대결과 군비경쟁이 격화되어 신냉전적 대결체제가 형성될 것이고 그 대결체제로 인한 부담은 우리 국민 전체가 짊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사드 배치 지역 주민들은 전자파 피해와 일상 삶의 파탄 등을 감내해야 한다"며 "사드 한국 배치는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많은 질곡과 멍에를 우리 국민들에게 안겨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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