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on't know world music 공연 포스터we don't know world music 공
@해동
지난 주말 합정 어느 뒷골목을 헤매다 'we don't know wrorld music'이라는 공연을 여는 팀을 발견했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오묘한 조합은 리듬을 타는 형식도, 호흡도 다르지만, 공연장을 찾은 이들의 가슴에는 애도의 시간이었다. 마음 깊은 곳의 슬픔들을 끌어내면서, 토닥여 내는 이들의 음악은 내 생애 처음 보는 '영혼의 울림'이었다.
감동받은 순간이 지나고, 이들에게 호기심으로 다가가 몇 가지 인터뷰 한 것을 공유한다. 서로 다른 곳에서 음악 활동을 해오다, '서아프리카 퍼커셔니스트' 연주자 해동의 권유로 함께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 매력적인 청년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