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민 작가 / 육성준 기자 eyeman@cbinews.co.kr
충청리뷰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 또 다른 볼거리가 생겼다.
연탄트리 림민 작가와 최영락 청주시서원·흥덕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손잡고 '하늘정원'의 문을 열었다. 하늘정원은 수암골 윗부분에 위치한 하늘다방보다도 한 블록 위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선 해바라기, 가지, 각종 허브와 꽃들이 자라고 있다. 이들이 식재된 화분도 흥미롭다. 화분으로 사용되는 것은 림민작가가 만든 연탄작품. 가운데 홈을 파고 이곳에 식물을 심었다. 구멍이 뚫린 연탄화분의 특성상 다육식물처럼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을 심는다. 아직 초반이라 연탄화분의 숫자는 많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