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8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이 흐려져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8~9일)
-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은 9일부터) : 5~40mm
이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7℃, 광주·부산 28℃, 속초·강릉 22℃로 전국이 22~28℃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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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낮부터 2~3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물질이 잔류하면서 수도권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대부분 지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자외선 지수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11일과 12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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