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보수공사지난 5월 싱크홀 보수 공사를 하는 모습.
신영근
이번 사고 발생 지역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이 통학하며, 교직원들의 차량통행 또한 잦은 곳이다.
이곳 싱크홀은 지난 5월에 한 주민의 신고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하지만 보수공사가 충분치 못한 탓에 기존 도로와의 턱이 생겼다. 싱크홀이 있던 자리는 기존 도로보다 밑으로 움푹꺼져 있어서 이곳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라는 일이 잦다.
인근주민 A씨는 자신의 딸도 이곳에서 사고를 당해 팔이 부러졌다면서 "항상 불안했었는데 결국을 이렇게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홍성군에 적절한 조치를 당부했다.
최근 싱크홀주변의 부실한 보수공사로 인하여 자주 사고가 발생하자, A씨는 다시 홍성군청에 민원을 접수하여 완벽한 보수공사를 약속받기도 했다. 또다시 도로 한켠이 푹 꺼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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