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달튼외국인학교의 학비 표
안민석의원실
인천화교중산중소학교도 유치원부터 고등과정까지 운영 중인데, 입학금은 5만4000원~16만 원이고, 수업료는 연간 144만~223만 원이다. 여기에 기타 비용으로 50만~80만 원이 추가된다.
전국적으로 보면, 학비가 연간 1000만 원 이상인 외국인학교는 30곳에 달했다. 이중 서울외국인학교 고등부 수업료가 연간 3400만 원으로 수업료 중에선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입학금에선 부산외국인학교가 675만 원으로 대학교 중 입학금이 가장 비싼 고려대의 103만원보다 6배가 넘었다. 부산외국인학교는 한 끼 식비도 9000원에 달했다.
안민석 의원은 "서민들은 엄두도 못내는 외국인학교는 '금수저'만 다니는 귀족학교로 변질됐다"며 "박근혜 정부는 교육 격차와 불평등을 심화하는 외국인학교 확대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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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달튼외국인학교 한해 학비 최고 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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