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대전시청 앞에서 수돗물민영화 저지를 위해 대전지역 시민사회가 함께한 사회공공성강화 민영화저지 대전공동행동이 18일 12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근런데 소통과 경청을 모토로 시정을 운영 중인 권선택 시장님의 선택은 시청문을 걸어잠그는 것이었습니다. 문 안에는 청원경찰이 시민들을 감시의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통과 경청과는 거리가 먼 시정 운영의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집회 중인 시민들이 시청사에 난입해 물의를 일으킬 것이라는 추정으로 걸어 잠근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민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행위는 없어야겠습니다.
집회를 통해 진행되는 주장을 경청하기위해서는 참가자들이 시청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문을 걸어잠그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누구나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청과 소통의 자세입니다. 집회 참가자들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행위는 소통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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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운운하던 대전시장의 선택,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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