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탄원 엽서.
송도자
이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이번에 등재를 신청한 2744건의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은 총 9개국의 14개 단체가 엄선, 정리한 것으로 일본제국주의가 자행한 20세기 최대의 여성인권 유린에 대한 소중한 기록물들이다"고 했다.
이어 "이 기록물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은 가해국이자 전범국인 일본이 ('위안무' 문제에 대한 책임을) 계속해서 회피하고 부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더욱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 덧붙였다.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양심에 호소한다"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우리의 미래를 정의와 평화를 향해 한 발자국 더 진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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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록 남겨야' 최고령 피해자 1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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