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인시장이다.
조찬현
이곳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대인시장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이곳에서 토요야시장이 열린다.
할머니가 제철 꽃게를 손질해서 기름에 튀겨낸다.
"그래 내가 다 만들어~ 튀김도 하고 찜도 하고. 꽃게튀김 한지는 석달 됐어."가게 하신 지는 얼마 되었느냐는 물음에 해남상회 이정자 할머니(71)는 "엄청 오래됐다"고 말한다. "이 자리를 30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며.
잘 손질한 꽃게를 반으로 잘라 기름에 튀겨낸다. 꽃게 4조각 2마리에 3000원이다. 오징어튀김 큰 거는 3개에 2000원, 작은 것은 2개에 1000원이다. 대하튀김 역시 2개에 1000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