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관련 민중총궐기와 #내려와라_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이 열린 지난 12일 오후부터 시작해 자정을 넘겨 청와대 부근 경복궁역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권우성
시국선언과 촛불집회, 거리행진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창원에서는 오는 16일과 19일 '박근혜 퇴진, 새누리당 해체, 시국대회'가 열린다. 이날 시국대회에는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이 결합한다.
진해사람들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롯데마트 앞에서 석동상가 앞까지 거리행진한 뒤 집회하고, 진주에서는 오는 19일 오후 시국대회가 열린다.
김해시민들은 1일과 18일 각각 내동사거리에서 집회를 열고, 19일 거북공원에서 시국대회를 연다. 사천시국회의는 오는 17일 논의를 거쳐 촛불집회 일정을 잡는다.
양산시민들은 매일 저녁마다 이마트 후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있으며, 창녕진보연합 등 단체들은 오는 18일 촛불집회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함양, 합천, 고성에서도 이번주에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고, 거창에서는 오는 18일 저녁 시국대회가 열린다. 통영과 거제에서도 이번주에 촛불집회가 열린다.
경남진보연합 박종철 집행위원장은 "지난 12일 민중총궐기대회 이후 시민들의 열기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에서 더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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