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검찰 로고 옆으로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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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삼성이 최씨의 개인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를 통해 35억 원을 특혜지원하는 데 제일기획이 관여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기획은 최순실씨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대거 근무했던 곳으로도 주목받았다.
'문화계 황태자'로 군림한 차은택(47·구속)씨 인맥으로 분류되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옛 포스코 계열 광고사인 포레카 지분 강탈 의혹에 등장하는 김홍탁 더플레이그라운드 대표,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등이 제일기획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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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순실 의혹' 삼성그룹 계열 제일기획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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