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출근길 영하권 추위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3℃·부산 10℃... 동해한 한때 비 또는 눈"

등록 2016.11.22 18:13수정 2016.1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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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내일(23일)은 전국이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한때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호남서해안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지역은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영남동해안은 아침부터 저녁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날씨
날씨온케이웨더

* 예상 강수량(22~23일)
-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남부동해안(23일), 경남동해안(23일), 울릉도, 독도 : 5~20mm

* 예상적설(22~23일)
- 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 : 5cm내외
- 강원영동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 독도 : 1~3cm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7℃, 낮 최고기온은 4℃에서 15℃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양도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중부산간 눈)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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