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당추진위 "청년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등록 2016.12.05 09:47수정 2016.12.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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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청년당이 발기인 모임 이후 처음으로 거리로 나섰다. 이날 청년당추진위(아래 청년당)은 시청에서 현 시국에 대한 청년분노폭발대회를 진행한 후 청년당 깃발을 들고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청년분노폭발대회박우식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청년분노폭발대회박우식

청년당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당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청년분노폭발대회는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영화 매드 맥스 콘셉트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더불어 사전에 신청 받은 분노한 청년들의 발언을 들었다. 또 대학생 노래악단 씽, 가극단 미래 김말순 여사, 가수 이광석의 초청 공연도 진행되었다.

이 같은 청년분노폭발대회가 끝난 뒤 청년당 추진위 지도부는 '박근혜 즉각퇴진'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 본대회 무대에 참석한 후 행진에 나섰다. 이후 청년당은 촛불을 횃불로 바꾸어 들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청년당 참가자들은 '청년당 횃불행진 청와봉송'이라는 타이틀로 횃불을 들고 야간 행진을 진행했다.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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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의 횃불은 이날 광화문을 밝히고 청운동 주민센터 앞까지 많은 촛불들과 함께 행진하며 그 위용을 자랑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이 청년당의 횃불을 반겼다. 이에 따라 청년당은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 때까지 촛불행사가 벌어지면 횃불을 들고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분노폭발대회 청년분노폭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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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년당 말고도 각계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와 시민들은 광화문, 시청, 청계광장, 대학로, 종각 등에 모여 자체행사를 진행한 뒤 4시 광화문 본 행사에 참석, 한꺼번에 청와대 에워싸기 행진을 벌였다. 앞서 법원은 이미 오후 10시까지 청와대 인근 200m까지 행진을 허용했다.
#청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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