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여수 촛불집회를 찾은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이용주 의원이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심명남
제10차 박근혜 퇴진 여수시국대회가 열렸다. 한해의 마지막날이지만 500여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지켰다. 이날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현장을 방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늘 촛불집회는 지난 12.10일 국민의당 결정으로 위대한 시민의 승리를 가져오게 했지만 아직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은 결정되지 않고 있어 촛불집회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수에서 주승용 원내대표가 압도적으로 당선돼 당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용주 의원도 청문회 스타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므로 여수시민의 자존심과 자랑으로 각인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