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태국해군 최신예 호위함 진수

등록 2017.01.23 18:12수정 2017.01.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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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태국해군의 3,650톤급 최신예 호위함 모습.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태국해군의 3,650톤급 최신예 호위함 모습.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3년 태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650톤급 최신예 호위함(프리깃ㆍFrigate)의 진수식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3일 가졌다.

이날 진수식에는 나 아리니치(Na Areenich) 태국해군참모총장과 랑사릿 사타야누꾼(Rungsarit Sattayanukul) 호위함 운영위원장, 싸란 짜른수완 (Saran Charoensuwan) 주한 태국대사, 방위사업청 오원진 방산진흥국장, 한국해군 박영식 준장,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이 함정의 성공적인 진수를 축하했다.

이 호위함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DSME-DW 3000F'급 모델로 계약금액만 5,000억원이 넘는 최첨단 전투함이다. 특히 길이 122.5m, 폭 14.4m,  최고속력 30노트(약 56km/h)로 운항할 수 있으며, 신형 레이더와 소나 등의 전투체계와 수직 발사관, 함대지 미사일 등 최신 무기체계를 장착해 대공ㆍ대함ㆍ대잠 작전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갖췄다.

 2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 태국해군 호위함 진수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태국해군참모장 나 이리니치 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 태국해군 호위함 진수식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태국해군참모장 나 이리니치 대장(앞줄 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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