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용동 2개 공장 화재, 3명 병원 후송

카메라모듈, 전자제품 포장제 생산업체 ... 소방당국, 정확한 원인 조사

등록 2017.02.02 15:13수정 2017.02.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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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낮 12시경 창원 의창구 팔용동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2일 낮 12시경 창원 의창구 팔용동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윤성효

경남 창원 팔용동 소재 2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카메라모듈 등 생산업체인 A공장과 전자제품 포장재 생산업체인 B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공장에서는 이날 낮 12시 18분경 화재가 발생해 100여평의 건물에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히터 가열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20여대 소방차량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의창구 차룡단지에 있는 B산업에서도 이날 낮 12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 되기도 했다. 소방서와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개 공장의 화재로 인해 팔용동 인근 창원대로 일대에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창원소방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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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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