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play ▲ 손주 동영상 ⓒ 전갑남 시간이 무척 빠릅니다. 바로 어제 일 같은 데, 우리 손주가 태어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손주가 태어나자 아들이 내게 부탁의 말을 하였습니다."우리 애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주세요?""너희가 짓지 않고선!""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셔야 의미가 크죠!""그래 알았다."막상 손자 이름을 짓자니 여간 고민되는 일이 아닙니다. 평생 불러야 할 이름이니까요. 몇날 며칠 생각을 하였습니다. 작명에 일가견이 있다는 분들의 의견도 들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여러 이름을 놓고 생각해봤습니다. 고민 고민 끝에 몇 가지 이름에 순위를 매겨 아들 며느리한테 보냈습니다. 최종 결정은 엄마 아빠가 선택하여 정하도록 하였지요. 아들 며느리는 우리가 보낸 이름 중에서 첫 번째 순위를 택하여 출생신고를 하였습니다.이제부터는 태명으로 부르던 '꾹꾹이' 대신 '민준'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아침저녁으로 손주 소식을 보내줍니다. 사진도 보내고, 동영상도 찍어 보냅니다."아버지, 민준이가 팔을 애기 보로 싸주면 용을 쓰듯 자꾸 팔을 빼내려고 해요. 녀석 어찌나 힘이 센지 모르겠어요! 녀석 할머니를 닮아 왼손잡이 아닌지 모르겠어요."아들 목소리에는 늘 기쁨이 넘쳐 있습니다. 아들 내외의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손주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내왔습니다. 아내와 나는 동영상 속의 손자를 보고 또 봅니다. 내가 자식 키울 땐 몰랐는데, 갓난아이가 참 사랑스럽습니다.우리 민준이를 보고 있으면 딱 어울리는 말이 있습니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큰사진보기 ▲ 전갑남 큰사진보기 ▲ 전갑남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모이 추천6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전갑남 (jun5417) 내방 구독하기 강화 마니산 밑동네 작은 농부로 살고 있습니다. 소박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연꽃 문양 십자가... 시골 마을의 100년 넘은 성당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AD AD AD 인기기사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3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4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손주의 이름을 직접 지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10만4천원 결제 충분히 인식"... 김혜경 1심 '유죄' 벌금 150만원 '국감 골프' 민형배 의원 고발당해…"청탁금지법 위반"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시퍼렇게 날 선 칼 갈고 돌아온 대통령, 이제 시작이다 이준석의 폭로 "윤 대통령, 특정 시장 후보 공천 요구"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