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라다' 토크콘서트공공운수노조 주최 '이게 나라다' 토크 콘서트 모습이다.
김철관
공공운수노동자들이 야외 토크콘서트에 나와 '성과퇴출제 폐기와 공공부문 대개혁'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위원장 조상수)는 8일 오후 3시 조합원·시민 3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공공노동자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성과퇴출제 폐기를 넘어 공공대개혁으로, 야외토크콘서트 '이게 나라다'를 개최했다.
김영훈 전 철도노조위원장, 박경득 전 서울대병원 분회장의 사회로 ▲대선후보에게 묻다 ▲행복해야 나라다 ▲안전해야 나라다 ▲참여해야 나라다 등의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모인 2만 여명의 조합원들은 ▲적폐청산(성과퇴출제 폐기, 부역자 청산) ▲노조 할 권리(노정교섭 제도화, 징계 해고 등 묻지마 노동탄압 중단 ▲공공대개혁(공운법 전면 개정, 기획재정부 해체, 민영화 중단, 낙하산 인사 금지) ▲좋은 일자리(생명 안전, 비정규직, 외주화 중단)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