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려져 '비'... 황사 옅어질 듯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22℃·부산 17℃... 미세먼지 곳곳 '한때 나쁨'"

등록 2017.05.08 18:02수정 2017.05.08 18:02
0
원고료로 응원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9일·화)은 전국이 점차 흐려져 비가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9~10일)
- 전국 : 5~20mm
- 남해안, 제주도 : 10~40mm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2℃가 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이 1~3m로 다소 높겠고, 동해상은 0.5~2m로 일겠다. 내일(9일)부터 모레(10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내륙에서 광범위하게 남아있는 황사가 오늘 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돼 내일(9일)오전까지 남아있겠으니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 착용을 하시고 실내 환기를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내일 오전에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도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영동, 경상북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는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인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강수로 인해 점차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면서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남북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11일은 대기가 불안정해 영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국내최초 날씨전문 매체 <온케이웨더>: 기상뉴스,기후변화,녹색성장,환경·에너지,재난·재해,날씨경영 관련 뉴스·정보를 제공합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2. 2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3. 3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이런 곳에 '공항'이라니... 주민들이 경고하는 까닭
  4.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5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사다리 타고 올라간 동료의 죽음, 그녀는 도망치듯 시골로 갔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