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개표방송 같이 보기' 광화문 집결 시작

방송사 스크린 앞은 JTBC가 단연 인기... 7시 30분 현재 1천 명 넘는 시민들 모여

등록 2017.05.09 19:58수정 2017.05.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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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일 개표 방송을 긴장하며 지켜보는 시민들.

9일 개표 방송을 긴장하며 지켜보는 시민들. ⓒ 권우성


19대 대통령이 당선되는 상황을 다른 시민들과 함께 지켜보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대선 투표가 마감되지 않은 9일 오후 7시 30분 현재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광화문광장에는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고, 점점 그 수는 늘어가고 있다. 비옷을 미리 준비한 시민들이 많다.

광장에서 자사 개표방송을 상영하는 방송사들 현장스튜디오 앞에 시민들이 모여 있다. JTBC의 인기가 가장 높다.  JTBC 앞에는 약 300여 명, KBS 앞에는 50여 명, SBS 앞에는 30여 명 정도다.

방송사들은 대형 스크린과 현장 스튜디오 뿐 아니라 지미집, 고공 크레인, 케이블에 매달려 광장 위를 이동하면서 찍는 스파이더캠 등 각종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

a  9일 개표 방송을 긴장하며 지켜보는 시민들.

9일 개표 방송을 긴장하며 지켜보는 시민들. ⓒ 권우성


#광화문광장 #개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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