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펜스 철망에 한 시민이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달고있다.
연합뉴스
선체 수색으로 미수습자 신원을 확인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창석 교사의 뼈는 진도 침몰해역 수중 수색을 통해 수습했다.
다윤양의 유골은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에 발견돼 불과 사흘 만에 신원이 확인됐다.
법치의학 감정이 DNA 분석보다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다윤양은 어린 시절 치아 수술을 한 적이 있어 확인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구역에서 수습된 뼈들에 대한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 구역에서는 지난 14일 3층 중앙부 우현 에스컬레이터 자리에서 2점이 나오고, 16일에는 두개골과 치아 등 주요 부위 뼈가 나오는 등 4일간 뼈 49점이 수습됐다.
현장수습본부는 동일인의 것인지, 다른 사람의 것인지 분석을 의뢰했다.
단원고 교사와 학생 1명씩 신원이 공식 확인된 데 더해 4층 선미 부분에서 무더기로 나온 뼈는 단원고 학생 조은화양이 유력하다는 추정이 나온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유하기
세월호서 수습 유골, 치아 감정 결과 단원고 허다윤양 확인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