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브루클린 브릿지
조영준
야경은 이곳이
사실 뉴욕의 야경을 제일 멋지게 느낄 수 있는 곳은 밤 비행기 안에서 보는 뉴욕의 모습이다.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주황 불빛들이 끝없이 이어지며, 뉴욕이 왜 세계1위 도시라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상공에서 볼 수 있는 야경만큼 오랫동안 뉴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liding Observatory)과 탑 오브더 락(Top of the Rock)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뉴욕을 상징하는 빌딩으로 이미 영화나 사진에 많이 나와 우리에게 익숙하다. 이 빌딩에 올라가면 맨해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고 싶다면 장소를 탑 오브더 락으로 옮기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탑 오브 더 락에 올라갈 좋은 시간은 노을이 지기 직전부터 시작해서 해가 진 후 야경까지 이곳에서 감상해야 최고의 뉴욕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브루클린 강변에서도 야경을 브루클린 브리지와 주위 빌딩과의 불빛 조합도 놓칠 수 없는 멋진 광경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