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소독시설지난 2일 제주도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5일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자 위기경보는 '심각‘단계로 격상되었다.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홍성군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거점소독시설 1개소를 7일 오후에 설치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28일 AI 발생에 따른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모습이다.)
자료사진 신영근
또다시 AI가 발생해서 가금류 농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남 해남 지역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산란계 등이 매몰되면서 시중에 달걀값이 폭등했다. 그 이후 올해 들어서 AI가 점차 진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13일은 가금류의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되고 지난 1일에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 종료되고 위기경보 단계 '관심'으로 두 단계 하향되었다.
점차 AI가 안정되고 있던 상황에서 지난 2일 제주도에서 토종닭 농가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하루 뒤인 3일과 4일에는 전북 군산 종계농장, 경기 파주 농가와 경남 양산, 부산 기장 AI 감염 확인 AI 감염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제주에서 발생한 AI 의심 신고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된 이후 위기경보는 '심각'단계로 격상되었다. 그 외 전북 군산(1 농가), 전주(1 농가), 충남 서천(2 농가), 경남 진주(1 농가), 전북 정읍(1 농가), 경남 양산(5농가), 울산(2 농가)은 현재까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상기 농가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7일 자료에서 농식품부는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남도는 7일 오전 안전안내문자를 통하여 'AI 관련, 5월 11일 이후 전통시장에서 가금류를 구입하여 키우고 있는 분은 해당 시, 군 축산부서에 신고 바랍니다.'라는 긴급 문자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