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TK특위 홍의락 위원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0일 특위를 개최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경상북도
간담회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등 지역 대선공약의 이행을 건의했다. 또 내년도 국비사업 중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국가심장센터 건립,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등을 논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민주당 대구·경북특위와의 예산정책 협의회는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와 국비 확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TK특위뿐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도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3대 경량소재 벨트 구축, 첨단가속기 기반 신약·바이오 개발,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 치매 국가책임제 선도모델 구축 등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중부내륙 단선전철부설(이천-문경) 등 국비예산 사업 2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여당에서 먼저 나서서 지역과 중앙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연결고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오늘 간담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협력체널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핵심 국정기조에 대해 지방차원에서 먼저 성공모델로 만들고 중앙과 끊임없는 교감과 협치를 통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뒷받침해 지역 현안들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공유하기
민주당 TK껴안기, 현안 챙기며 당 차원 지원 약속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