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나와에서는 금박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찬 느낌 때문에 금 맛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박현국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금을 좋아했습니다. 돈이 쓰이기 전부터 사람들은 금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노랑으로 반짝이는 금관이나 금화, 반지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나타내는 상징물이기도 했습니다.
어느 곳이나 사람들은 금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금으로 겉을 꾸미기도 하고, 금으로 만든 꾸미게를 몸에 지니기도 했습니다. 늘 짐승을 잡거나 짐승을 키우며 이동하는 유목민들은 금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습니다.
가나자와 지역은 오래 전부터 금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금이 많이 나는 곳이고, 이 금으로 금박이나 금가루로 만들어 여러 가지 공예품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시작된 마키에 금가루 공예는 옻칠과 결합되어 일본 전통 공예의 한 줄기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