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큰사진보기 ▲고종우 시낭송치매예방을 위해 시낭송을 시작했다는 고종우 씨임영근 기자 '한국시낭송예술협회'가 9월 26일 영등포구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시낭송회'를 개최한다는 지인의 소개로 어르신 사진 나눔의 봉사 차원에서 찾아봤다. 이 행사는 한국시낭송예술협회, 행복시사랑봉사단이 주관, 한국실버브레인건강관리협회의 협찬과 시니어시대에서 주최한 걸 알 수 있었다. 큰사진보기 ▲이혜정한국시낭송예술협회 이혜정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영근 기자 이혜정 한국시낭송예술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고령사회에서 우리를 가장 위협하는 것이 치매다. 한국시낭송예술협회는 '시낭송'과 '실버브레인 건강체조'로 치매 예방운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치매 예방과 정서적으로 좋은 시낭송은 어르신 신체리듬을 조절해주며, 뇌운동 뇌건강을 호전되게 해주고 있어 시를 쓰며 시 낭송을 하면 신체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단소 연주박노승(79) 씨 나이를 떠나 단소 배우기 시작했다는 소감을 말했다.임영근 기자 이어 정나래, 심은혜 두 동요지도자에 따라 시낭송회에 참여한 어르신이 동요를 함께 따라 불렀다.이후 본격적인 시낭송에 들어갔다. 첫 번째로 고종우(66세) 씨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 시)'를 감정이 풍부한 어조로 시낭송을 했다. 몇몇 어르신은 눈물까지 보이고 있었다. 큰사진보기 ▲한옥례어르신을 위해 시낭송 나눔의 봉사한다고 했다.임영근 기자 두 번째로 한옥례 씨가 '행복(유치환 시)'를 낭송했는데 감정이 풍부했다.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 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요즘 컴퓨터시대로 손으로 편지 쓰는 일이 거의 없는데 공감 가는 시낭송이었다. 세 번째로 박성락 시인의 '저녁 강물에(박이도 시)'를 낭송했다. 박 시인은 시낭송가·시낭송지도자를 하는 선생으로 시낭송에 감정도 풍부했지만, 시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큰사진보기 ▲박성락찾아가는 시낭송 봉사를 하고 있다는 소감을 말했다.임영근 기자 박성락 시인은 "한국시낭송예술협회 회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시낭송을 들려줌으로써 정신 건강은 물론 치매 예방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고종우 씨는 "노인들의 질병 중 치매가 가장 무섭다고 여겨져 시낭송을 하면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기억력을 살릴 수 있고 치매도 예방하고 또한 마음을 정화해주는 시 낭송에 매력을 느껴 시낭송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 시낭송 참관영등포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시낭송에 참여했다.임영근 기자 이날 시낭송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시낭송이 이렇게 사람의 감정을 정화해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오늘 시낭송을 들어보니 온갖 더러웠던 생각과 마음이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큰사진보기 ▲동요봉사동요를 어르신에게 따라 부르게하는 두 진행자.임영근 기자 한국시낭송예술협회는 "이번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한 시낭송회'는 어르신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어르신들이 생소하실 텐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시낭송에 흠뻑 빠지셨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예방운동은 물론 노인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도록 시낭송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오마이뉴스 게제 첨부파일 박성락_시인.jpg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시낭송회 #한국시낭송예술협회 #찾아가는 시낭송 #영등포구노인종합복지관 #치매예방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임영근 (ab6622471) 내방 구독하기 항상 긍정적사고로 활동적인 소유성격으로서 사진과의 취미가 많아 앞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움직이며 발로 뛰는 그러한 뉴스정보를 가지고 열심히 해볼까합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주민이 협력해 세운 내곡도서관에 가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4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5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치매예방을 위한 행복한 시 낭송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김건희·명태균 의혹에...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 상태"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다방 종업원이 "국회의원이면 다냐"라고 외치자 벌어진 일 강호동 농협회장 연봉 '8억'..."귀족회장, 전관예우 끝판왕" 1학년도, 5학년도... 미국 초등 교사가 항상 강조하는 것 27살 한강의 놀라운 발상... '노벨상' 싹 이때부터 보였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